[쿠키 건강] 심야 비상상황에 대비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대한약사회의 심야약국사업이 참여약국들의 명단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 대한약사회는 심야응급약국 50여곳을 운영한다는 방침만 세워 놓았지만 29일 현재 참여의사를 밝힌 약국은 8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의사를 밝힌 8곳의 약국중 3곳도 강남구에서 현재 자발적으로 심야영업을 하고 있는 약국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참여약국 저조로 심야약국 7월 시행 차질
입력 2010-06-29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