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우수제품 기술기준 정책포럼 열린다

입력 2010-06-28 17:22
보건산업진흥원, 오는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 개최

[쿠키 건강] 고령친화우수제품 확대품목 기술기준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B홀에서 ‘고령친화우수제품 확대품목 기술기준’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령친화우수제품 확대품목의 품질향상을 위한 시험항목 및 검사기준, 그리고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기준 개발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수렴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고령친화우수제품 확대품목 기술기준 및 관리방안(진흥원 유재성 팀장) ▲우리나라 신발산업 현황 및 전망(신발산업진흥센터 권창오 소장) ▲고령친화우수제품 확대품목 시험항목 및 가이드라인(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김영란 연구원) ▲고령친화우수제품 확대품목 샘플표본 시험분석결과 및 성능기준(부산TP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서연호 팀장)에 대해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이어서 고려대학교 박종훈 교수를 좌장으로 기술표준원 최미애 연구관, 한국소비자원 최은실 팀장, 동서대학교 박해수 교수, 동의대학교 문인혁 교수가 참여하는 패널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진흥원 유재성 팀장은 “최근 들어 고령친화 복지용구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고령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