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2010년 1분기 가장 많이 진료한 질환으로 입원은 치질, 외래는 급성기관지염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4일 발표한 ''2010년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입원의 경우 치질이 1위, 노인백내장, 단일 자연분만, 폐렴, 기타 추간판 장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허리뼈 및 골민의 관절 및 인대 탈구(31.5%)였다.
외래의 경우 급성기관지염이 1위이고, 본태성 고혈압, 급성편도염,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암상병의 입원 진료인원은 108,12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하지만 요양급여비용은 4,991억원으로 10.4% 증가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갑상샘암, 간암, 폐암이 그 뒤를 이었다.
2010년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에서 나타난 의원표시과목별 심사 결과, 의원요양급여비용은 2조2,380억원으로 3.6% 증가했고, 의원 표시과목별로는 안과 5.2%로 가장 높았고, 정형외과는 5.2%로 두번째였다.
아울러 국민1인당진료비는 20만7천원으로 8.6%증가했으며, 노인(65세이상) 1인당진료비는 64만원으로 전체 국민1인당진료비의 3.1배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
다빈도질환 입원은 치질, 외래는 급성기관지염
입력 2010-06-24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