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시리얼서 대장균 또 검출

입력 2010-06-23 14:40

[쿠키 건강] 동서식품의 시리얼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또 다시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조치에 나섰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서식품(주)에서 제조·판매한 ‘통곡물로 만든 든든한 단호박 후레이크(시리얼류, 유통기한: 11.1.27일까지)’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 및 회수조치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식약청은 지난 3일 같은 회사의 ‘모닝플러스든든한단호박’(생산량1만1500kg)에 대해 대장균 검출로 회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두 제품은 같은 제조공정을 거쳐 생산된 제품으로, 회수량은 모닝플러스든든한단호박 4890kg, 통곡물로 만든 든든한 단호박 후레이크(부적합 제품 포함한 모든 동 제품) 1만493kg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