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머루 모델로 박지성 선수가 짱이에요”

입력 2010-06-23 14:29
[쿠키 건강] 어린이 간식 산머루의 모델로 박지성 선수가 꼽혔다.

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은 데모스와 공동으로 어린이 간식용 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산머루에 관련한 이색 설문조사를 지난 19일 샘표식품 무주 반딧불축제 가족체험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박지성 선수가 산머루 모델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사)산머루 클러스터 사업단에 따르면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전 선수 중 산머루 원료의 신제품 간식이 출시될 경우 가장 잘 어울리는 축구 선수 모델을 꼽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중 32%가 박지성 선수를 꼽았다. 2위는 근소한 차이로 차두리가 28%를 차지했고, 이청용(11%) 박주영(10%) 안정환(7%) 이영표(5%) 정성용(4%) 기성용(2%) 이동국(1%)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선수를 뽑은 이유에 대해 응답자들은 열매가 작지만 야생에서 자라고 영양이 결집된 산머루의 건강한 이미지를 잘 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했다.

그 외에도 ‘산머루가 아이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37%), 그렇다(48%), 보통이다(15%)로 나타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산머루가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효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항목에는 암 예방(39%), 집중력(24%), 시력보호(22%), 뼈 성장(11%)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그 이유는 청정 야생에서 재배해 산머루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편, (사)무주산머루 클러스터 사업단 김혁찬 사무국장은 “이번 설문에 응답한 투어 참가자들은 평소 웰빙에 관심이 높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직접 제품 모니터링까지 활동할 만큼 적극적인 소비자들로 제품 개발 방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