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들, 월드컵 16강 마케팅 ‘후끈’

입력 2010-06-22 17:24
[쿠키 건강]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커피전문점들은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고객들과 함께 응원하고 기쁨을 나누기 위해 ‘월드컵 16강 기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커피브랜드 중 하나인 털리스 커피는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1+1 음료 이벤트를 23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나이지리아 전에서 한국팀이 우승시 와일드베리 스무디, 망고 스무디, 피나콜라다 스무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동일 음료를 1잔 무료로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1+1 음료쿠폰 증정 이벤트를 23일 새벽에 진행되는 본선 마지막 경기 전날인 22일 실시된다. 이벤트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면 다음 주문시 동일 음료를 무료로 한 잔 더 받을 수 있는 1+1 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띠아모도 나이지리아전이 열리는 23일까지에는 블렌디모 음료 2잔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빈스토리는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무료커피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나라가 이기면 다음 날 빈스토리 주요매장 방문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아메리카노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비기거나 질 경우도 30명에게 무료 커피가 제공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