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연예인들 영향으로 정상체형을 가진 사람들까지 문의쇄도
[쿠키 건강] 항상 여름이 다가오면 성형외과에서 유독 늘어나는 성형문의가 있다. 바로 지방흡입 시술에 대한 문의이다. 사회 트렌드가 갈수록 ‘슬림’하게 흘러가고 있지만 정작 비만 환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비만환자의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가 않다.
최근 38kg이라고 말한 여가수부터 당당히 체중계에 올라간 소녀시대 멤버까지 TV를 봐도 온통 마른 여자연예인들 뿐이기 때문에 마른 몸매의 갈구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그래서 성형외과의 상담으로는 70~80kg이 넘는 거대한 몸을 전신 지방흡입으로 한번에 빼겠다고 도전장을 던지는 사람부터, 겉으로는 마른 체형이지만 각종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도 빠지지 않는 지방을 빼기 위해 문의하는 사람들까지 가지각색이다.
비만치료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은 지방흡입수술이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선뜻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존의 지방분해주사나 비만관리 방법으로도 쉽게 빠지지 않는 지방이 과축적된 비만 부위를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회복기간, 압박복 착용 없이 비수술적 방법으로 지방을 효율적으로 용해시켜 주는 차별화된 체형교정술인 KS지방파괴술이나 단순히 지방을 빼는 것이 아니라 지방을 녹이고 지방주위조직의 수축을 유발함으로 시술후 해당 부위가 날씬해 질 뿐만이 아니라 탄력이 생기는 효과를 얻는 고주파 열분해 지방용해술과 같은 몸매 성형술을 이용하면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강남삼성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은 “운동으로 쉽게 빠지지 않을 경우, 초음파나 고주파 등을 이용하는 비수술적 방법의 KS지방파괴술이나 지방을 녹여 배출해 수술효과를 바로 볼 수 있는 고주파 열분해 지방용해술 등과 같은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해결 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지방흡입술을 한 다음에도 쉬지 말고 운동을 계속하고 다이어트를 생활화해서 현재의 체중을 지키겠다는 생각을 해야 건강하고 날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 누구보다 빛나는 S라인을 만들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와 요요현상이 두려운가?
입력 2010-06-22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