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화이자의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가 지난 21일부터 블리스터 포장을 변경했다.
비아그라는 지난 2008년 포장박스의 홀로그램을 교체했으며 이번 블리스터 변경으로 가짜 발기부전약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했다.
새로운 블리스터는 기존 블리스터 앞면에 있던 화이자 로고의 홀로그램을 없애고, 뒷면에 제품명 및 성분명 표시와 함께 밑바탕에 여러 개의 화이자 로고를 삽입했다.
또한 기존 블리스터와는 달리 엠보싱 재질로 정밀 제작해 위조는 어렵고 진위 판별은 쉽도록 했다.
변경된 포장의 100mg 제품은 7월부터, 50mg은 9월부터 약국에서 유통·판매 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비아그라 포장 변경…가짜 발기부전약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입력 2010-06-22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