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나이지리아전 새벽 연장 영업

입력 2010-06-21 09:38
[쿠키 건강] 월드컵 특별 간식으로 떠오른 치킨을 확보하는 것이 월드컵 경기 관전 시 필수 요건이 되고 있는 요즘 BHC치킨이 치킨 판매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BHC는 오는 23일 새벽에 열리는 나이지리아전 당일 치킨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경기 시작전인 23일 새벽 3시까지 가맹점 영업을 연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BHC 관계자는 “이번 나이지리아전이 사실상 16강을 결정짓는 경기이기 때문에 온 국민의 관심이 23일 새벽으로 쏠릴 것이다. 비록 경기는 23일 새벽에 있지만 22일 저녁부터 축제분위기가 되면서 월드컵 특별 간식 치킨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연장 영업은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한다는 차원에서 각 가맹점들이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