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북부 지역 거점 ‘심장센터’ 오픈

입력 2010-06-18 18:04

한양대구리병원, 18일 심장센터 개소

[쿠키 건강]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17일 본관 지하 1층에서 ‘심장센터’ 오픈하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범 병원장, 김순길 부원장, 이재웅 심장센터소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철범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한양대구리병원의 심장센터가 경기도 동북부 지역에서 대표적인 심장전문센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웅 심장센터 소장은 “심장센터에서는 심혈관계 질환 환자를 위해 첨단 의료장비와 잘 짜여진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시설확장과 인력충원을 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심장센터는 협심증, 부정맥,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위해 24시간 의료진이 상주하며, 응급환자를 돌보는 시스템과 흉부외과, 마취과 등의 진료과와도 긴밀하게 협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