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애보트는 17일을 ‘나눔의 날(Abbott Action Day)’로 정하고 어린이 병원, 요양원 및 노인복지관, 피학아동쉼터, 아동복지시설 등 전국 14개 시설의 건강관련 소외 이웃들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되어 온 한국애보트 ‘나눔의 날’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애보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애보트 사무소가 있는 전국 각지에서 동시 진행된다. 서울·경기 지역의 임직원들은 어린이 환우와 요양원의 어르신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대전, 광주, 부산 등 지역 사무소 임직원들은 피학아동쉼터와 아동복지시설 등 인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병마와 힘겹게 싸우던 어린이 환우들은 이날 한국애보트 임직원과 과학교실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요양원을 방문한 임직원들 또한 요양원의 어르신들을 위해 당뇨측정, 말벗, 산책하기 등을 하며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또 한국애보트 지역사무소 임직원들도 이 날 각 지역 복지시설에서 나들이, 아동쉼터 환경 개선 등을 하며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한다.
한국애보트 대표이사 유홍기 사장은 “이번 나눔의 날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환우 및 우리 사회 소외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을 제공함은 물론 우리 사회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애보트는 이날 하루뿐만 아니라 근무 시간을 활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간 지속적인 임직원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직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한국애보트는 지난 2008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회공헌 및 임직원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건강 관련 사회적 약자와 경제 여건 상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소외 이웃들을 일련의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당뇨인을 지원하는 ‘I♡DM, 소아당뇨 사랑나누기 캠페인’ 및 사랑의 헌혈행사, 환경보존을 위한 Go Green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한국애보트 임직원, 17일 ‘나눔의 날’로 정하고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10-06-14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