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CJ제일제당의 다이어트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팻다운’과 ‘디팻’의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팻다운’의 성공비결에 대해 단순 다이어트 제품이 아니라 운동과 함께 하는 음료라는 특성을 잘 살려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운동전 제품 섭취시 그 시너지 효과가 명백하게 평소보다 많은 ‘땀’이라는 것으로 체감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기존 다이어트 제품과 차별화되는 신뢰도를 느끼게 한 것.
‘디팻’은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간편한 알약 형태의 섭취로 체지방 감소효과를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마니아층에서 ‘스타일리쉬 다이어트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고 CJ제일제당 측은 밝혔다.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임경일 부장은 “팻다운과 디팻의 성장은 국내 다이어트 제품 시장이 과거의 방문판매나 다단계 위주에서 탈피해 건강한 브랜드 시장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잠재수요가 많은 시장인 만큼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R&D를 강화해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CJ제일제당, 팻다운·디팻 매출↑…성장동력 예감
입력 2010-06-09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