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아의 날”

치과계, ‘치아 건강,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념행사 개최

[쿠키 건강] 보건복지부와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를 비롯한 범 치과계 단체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치아건강,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제65회 구강보건의 날(치아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치협과 서울시치과의사회는 9일 하루 동안 서울시 전 지역의 치과의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충청북도치과의사회는 불우청소년 무료 보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라북도치과의사회는 6월15일부터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치위협 광주전남지부는 오는 10일까지 건치 장애아동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한구강보건협회도 구강보건주간 동안 구강보건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무료구강검진 및 진료, 건치아동 및 건치노인 선발대회, 구강보건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치아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에서 6세의 6과 영구치에서 9를 따와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