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캠페인 및 공개건강강좌를 오는 8일 오후1시부터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또는 외래 치료 중인 환자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건강강좌는 1부 건강캠페인, 2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공개건강강좌로 진행된다. 건강캠페인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병원 1동 앞에서 무료로 비만도, 체지방 분석,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과 건강상담, 금연상담 및 보조제 지급, 영양상담 등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 공개건강강좌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5동 1층 강당에서 ▲심근경색의 진단 및 치료(안영근 교수, 심혈관센터장)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김태선 교수, 뇌혈관센터장)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재활(최인성 교수, 심뇌재활센터장)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신준호 교수, 예방관리센터장)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의학용어이다. 2008년 우리나라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26.1%를 차지하여 암 다음으로 높으며, 사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가족은 물론 사회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어 발병 전 예방이 중요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전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 진행
입력 2010-06-07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