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회 국제심포지엄에 국내외 영양학자 대거 참석, 영양소로서의 파이토케미칼 가치 인식
[쿠키 건강] 한국영양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암웨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후원하는 ‘2010 국제 심포지엄’이 3일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음식 속의 파이토케미칼, 제 7의 영양소?’라는 주제로, 채소나 과일에 각기 다른 성분으로 존재하며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파이토케미칼 (Phytochemicals: 식물 생리활성 영양소-이하 파이토케미칼)의 영양소로서의 가치에 대해 국내 및 미국과 일본의 영양학자들이 참석해 최근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파이토케미칼은 인체에 해로운 활성 산소를 막아주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켜 각종 질병과 노화를 방지해주는 생리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성인기 이후 신체기능 및 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 영양소로 주목 받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파이토케미칼이 유전자와의 어떠한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 유지 및 질병 방지에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생리활성으로 성인기 이후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영양소로서의 작용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연구결과들이 발표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 일반인 2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파이토케미칼의 기능성 연구 및 산업적 이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건강 유지를 위한 영양소로서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음식 속 파이토케미칼, 제7의 영양소는?”
입력 2010-06-03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