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삼성서울병원은 암센터 내에 정신건강클리닉을 개소하고, 6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은 암센터 내의 독립된 외래 공간에서 암환자의 정신건강을 담당하는 전문의와 전문간호사로부터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클리닉은 ▲암 진단 후 우울증, 불안증 및 불면증이 있는 환자 ▲암 치료 과정에서 피로, 통증 및 기분변화 등의 적응장애를 보이는 환자 ▲암환자를 돌보면서 우울, 불안 등을 겪는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진료한다.
외래 및 병동입원 암환자의 정신과 자문 역시 클리닉에서 담당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삼성서울병원, 암환자 위한 정신건강클리닉 개설
입력 2010-05-31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