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안정화 차원에서의 조치
[쿠키 건강] 휴온스는 2010년 1분기 실적발표 전후하여 특별관계자를 통해 보유지분을 늘리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최근 국내제약산업에 강화된 규제정책과 그로 인한 주식시장에서 제약주들의 관심 소외와 더불어 휴온스 제2의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던 제천 cGMP 공장 신설에 따른 감가상각비 반영으로 인한 수치상의 1분기 적자 등을 이유로 저평가되고 있는 주식에 대한 가격지지를 위한 일환이라고 회사관계자가 밝혔다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인의 지분률이 38.92%로 0.17%(약1만5800주)의 변동으로 다소 미미할 수 있지만, 적극적인 개입으로 시장에서의 인위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보다는 일일매매량 대비해 매매흐름에 충격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휴온스 투자자들이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으로 실망감을 많이 느낀 투자자를 위한 주가안정화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로 평가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휴온스, 특별 관계자 지분률 증가
입력 2010-05-31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