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풀무원식품이 ‘씻어나와 편리한 어린잎’으로 신선편의농산물 시장에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31일 풀무원에 따르면 그간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와 요구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의 안전기준은 이러한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것에 주목해 ‘안전, 건강, 편의’를 지향하는 친환경 포장 샐러드 ‘씻어나와 편리한 어린잎’을 출시하게 됐다.
그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운영한 ‘어린잎 체험단’을 통해 블로거들 사이에서 성채보다 4배 높은 영양, 풀무원만의 안전한 생산관리공정, 어린잎 특유의 아삭한 식감 등이 입소문나기 시작하면서 현재 출시 1년 만에 5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신선편의농산물 시장에서 선진국형 ‘간편 채소’의 새 기준을 세우고 있다.
이에 풀무원은 소비자들의 신제품 개발 요청에 따라 취식 형태에 따른 다양한 기호는 물론 영양균형까지 고려한 새로운 믹스(Mix) 제품 3종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역량 강화 제품으로 선보이는 ‘허브믹스6’는 비타민, 치커리, 적청경채, 들깻잎, 쑥갓, 바질 등 고급 허브원료를 최적의 배합비로 담아 다양한 허브들을 한번에 활용할 수 있다. ‘스프링믹스5’는 시금치, 비타민, 적근대, 치커리, 케일 등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샐러드로 먹기 좋은 5가지 채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칸 샐러드5’는 비타비아 그린, 비타비아 레드, 로메인, 오크립, 롤라로사 등 쌈에 적합한 잎이 넓고 부드러운 어린잎을 한데 담았다.
3가지 제품 모두 유럽의 어린잎 전용 종자만을 사용하여 무농약 재배로 안전하게 키운 어린잎을 잎자루 부분만 잘라 3단 세척 공법으로 깨끗하게 씻은 후 용기에 담아낸 제품으로 별도로 다듬거나 씻을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풀무원, ‘씻어나와 편리한 어린잎’으로 역량 강화
입력 2010-05-31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