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매일유업 상하치즈가 HACCP 인증 획득에 이어 품질과 식품 안전을 위해 필요한 ISO 9001(품질경영)과 ISO 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상하치즈는 2009년부터 ISO 9001과 22000 인증을 받기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 엄격한 품질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올해 4월 인증을 획득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ISO 9001과 ISO 22000 인증 획득을 통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등은 물론 선진화된 위생관리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안전한 식품 기업으로 평가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에 대한 국제 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가 ISO가 규정한 기준을 만족시키고 지속적으로 적합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ISO 22000은 기업의 원재료 구매에서부터 가공, 포장, 배송,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국제경영규격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매일유업 상하치즈 ISO 9001, ISO 22000 인증 획득
입력 2010-05-25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