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보관부터 조리 과정까지 공개하는 ‘오픈데이’ 행사 실시
[쿠키 건강] 한국맥도날드는 19일 하루 동안 전국 120개 매장에서 총 168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맥도날드가 판매하는 제품의 원재료 보관에서부터 조리를 거쳐 고객에게 제품이 제공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는 ‘오픈데이(Open Day)’ 행사를 실시했다.
오픈데이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오픈데이에 참가한 소비자들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매장 직원들과 동일하게 위생 절차를 거친 후, 햄버거의 패티를 굽는 주방과 음료 디스펜서 등 각종 조리시설을 이용해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청결하고 안전한 음식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글로벌 맥도날드의 원칙에 따라 주방 내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우 30분마다 한번씩 손을 씻는 새니테이션 절차를 지키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햄버거 패티를 포함해 모든 제품은 주문 후 바로 제작하는 등 맥도날드가 가지고 있는 기업 철학을 고객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오픈데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맥도날드 “품질 위생관리 자신있다”
입력 2010-05-19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