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와 2010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공동 캠페인 진행
[쿠키 건강]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19일 서울 역사박물관 앞에서 9개 유통업체(농협 롯데마트 롯데슈퍼 보광훼미리마트 삼성테스코 신세계이마트 이랜드리테일 GS리테일 코리아세븐)와 함께 ‘2010 청소년 음주 · 흡연 예방 공동캠페인’을 개최하고 매월 19일을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강조의 날’로 선포했다.
김재옥 소시모 회장은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을 위해서는 청소년의 주류·담배의 접근성을 차단하는 사회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소비자시민모임과 유통업체는 청소년 보호법 준수 및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청소년에게 음주·흡연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서는 9개 유통업체가 각 유통업체의 캠페인 취지도 발표했으며 유통업체 판매원이 어깨띠를 두르고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유통업체들은 매장 내 방송을 통해 판매원은 물론 방문한 소비자에게도 주류·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과 함께 청소년 음주 흡연 예방 의식을 확산시키는 소비자 대상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소시모, 매월19일 흡연 예방 강조의 날 선포
입력 2010-05-19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