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연세대 의대 피부과 이민걸 교수가 ‘한눈에 보는 피부과학’ 이란 책을 번역해 국내에 소개했다. 피부질환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과 전공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있는 이 책은 그림과 사진 자료가 많이 담겨 있다.
여러 권으로 구성된 다른 피부과 교과서들과는 달리 인덱스까지 포함 140쪽 이내로 얇게 요약됐으며 각 챕터는 최대 2쪽으로 구성돼 있다. 피부과학에 대해 요약해서 기술하면서도, 피부과학 분야의 기초, 질환, 특별 주제 등 세부분으로 나누어 피부과학에서 필요한 부분들은 모두 들어 있다.
더 깊이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참고문헌들이 기술되어 있고, 환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들, 그리고 피부과와 관련된 여러 웹사이트가 소개돼 있는 게 특징이다(군자출판사·2만3000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연세의대 이민걸 교수, ‘한눈에 보는 피부과학’ 번역·출간
입력 2010-05-19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