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에스테틱 스파 ‘뮬’ 오픈…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입력 2010-05-18 10:17

[쿠키 건강] 홈쇼핑에서 ‘하유미팩’으로 유명한 제닉(대표이사 유현오)이 올해 초 에스테틱 스파 ‘뮬’을 오픈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했다.

뮬 스파는 반신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서 피부 본연의 건강을 찾아주는 피부관리 서비스다. 단순한 체중감량이 아닌 피부 밀도와 탄력을 높여주면서 사이즈를 줄여주는 신개념의 다이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닉은 뮬 직영 1호점을 서초동 교대역 앞에 오픈한 뒤 저렴한 가격(회당 1만5000원)과 실속있는 서비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서초, 강남 지역 등은 물론 멀리 명동 지역까지 젊은층 및 중장년층 주부 및 사무직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뮬 스파만의 차별화된 3Step 서비스는 개별 디톡스룸에서 반신욕을 통해 전신의 독소가 땀과 함께 배출이 되고 모공을 열어주는 단계부터 시작된다. 이후, 전기천공법을 활용한 바늘 없는 피부 영양 투입 단계를 통해 뮬의 고기능성 앰플 13ml를 단 10분 안에 피부 진피층까지 투입시켜 주는 DDS 단계를 거친다. 또 뮬에서는 올 여름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탄탄하고 밀도있는 매끈한 몸매를 원하는 모든 여성들을 위해 다이어트 인텐시브 코스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뮬 스파에서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업 제닉에서 직접 개발 및 제조한 제품을 거품이 빠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기초화장품에서 바디전용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여 뮬 회원이 되면 저렴한 회원가로 화장품 구입이 가능하다.

제닉의 프랜차이즈 컨설턴트인 전략기획팀 정혜영 이사는 “뮬이 고급 스파 서비스를 1만5000원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셀프서비스에다 인건비를 최소화해 운영비를 절감했기 때문”이라며 “뮬에서는 상권분석과 손익분석은 물론 창업시 고려해야 할 모든 문제들을 본사의 입장이 아닌 개인 창업자의 입장에서 컨설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건강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