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 뿡뿡이 공연서 ‘객석나눔 데이’ 열어

입력 2010-05-17 10:09

[쿠키 건강] 함소아한의원은 지난 16일 EBS 주최 어린이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 공연을 통해 ‘함소아와 함께하는 객석나눔 데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 600여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아이들은 함소아한의원과 나눔 결연을 맺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경재단, 드림스타트(보건복지부 아동 지원 사업) 등의 단체에서 초대됐다.

아이들에게는 공연관람 후 등장인물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주어졌으며, 함소아제약 협찬으로 ‘함소아 기린아’ 3일분이 제공됐다. ‘함소아 기린아’는 어린이 성장발육을 돕는 칼슘, 아연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이다.

함소아한의원 네트워크 이상용 대표는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질환 치료 사업뿐 아니라 소외된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는 문화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는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상영된다. ‘곰 세 마리’, ‘도깨비 나라’ 등 유명 동요 20여곡을 뮤지컬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체조를 놀이화해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