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서울대병원 12일 협력기관 협약

입력 2010-05-14 09:49
[쿠키 건강]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이 12일 협력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의뢰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으로 임상, 기초분야 공동연구와 학술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상호 제공하고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지원에도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국립중앙의료원 박재갑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은 양 기관이 의료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21세기 의료수요에 공동으로 대처해 갈 수 있는 커다란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양 기관 간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의료계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