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제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좋은 식품,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1개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식품공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학술세미나, 홍보 전시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식약청은 이날 식품안전과 산업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삼양식품(주) 전중윤 회장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한다.
또한 식품위해물질 인체안전성평가에 기여한 서울대 약학과 정진호 교수가 근정포장을, 명예식품위생감시원으로 소비자의 위생 의식 고취 및 식품위생 안전에 기여한 한국소비자연맹 정옥화 서울연맹이사가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식품안전에 공로가 있는 각계 인사 80명에게 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사회 준비를 위한 ▲미래사회 대비 건강지향 식품안전관리 ▲녹색식품표시제의 발전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 관리방안 등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전(5.12~5.15)내 설치된 홍보관에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소개 ▲손씻기 체험교실 ▲비만예방과 건강을 위한 칼로리 코디 체험 ▲새로운 식약청 오송 2010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식약청, 14일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입력 2010-05-13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