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과잉정보 속 소비자 뭘 살지…

입력 2010-05-12 15:10

7년차 여성 매거진 뷰티 에디터 강옥진, ‘나는 발효화장품이 좋다’ 출간

[쿠키 건강] 트렌디한 화장법에 관한 책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들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맞는 안전한 화장품은 무엇인지 어떤 화장품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선택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나는 발효화장품이 좋다’는 이런 독자들을 위해 여성 패션지 7년차 뷰티 에디터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화장품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직업의 특성상 한 달에 수십 가지의 화장품을 발라보는 ‘화장품 전문가’이자 과도한 화장품 사용으로 극도로 예민해진 피부에 어떤 화장품을 써야 할지 고민하는 ‘평범한 화장품 소비자’이기도 한 저자는 이 책에서 광고, 정보, 마케팅의 속아왔던 과거와 에디터로서 직접 체감한 뷰티 노하우를 통해 ‘발효화장품’이라는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