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오란씨 20년 만에 공중파 광고

입력 2010-05-11 10:49
[쿠키 건강] 동아오츠카는 1971년에 발매돼 대한민국 대표 장수 청량음료로 사랑 받고 있는 ‘오란씨’를 20년 만에 공중파 광고에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기존 오란씨의 맛에 후레쉬한 느낌을 얹어 지난 2월에 리뉴얼 출시를 하며, 비타민 C를 보강하고 천연색소를 사용했으며 칼로리를 1/3로 낮췄다.

1대 오란씨 모델 ‘채령’과 86년부터 88년까지 3년 동안 활동한 ‘김윤희’는 오란씨의 톡톡 튀고 상큼한 느낌을 잘 표현해 주며 그 당시 큰 인기를 모았다. 이 인기에 명맥을 이어줄 2010년 ‘오란씨걸’로 신인 ‘김지원’이 선정됐다.

오란씨 광고는 5월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 TV, 라디오, 무료 신문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볼 수 있게 되며 오란씨 CM송 콘테스트, 핸드폰 컬러링 증정, on-line game 연동 아이템 증정 등의 이벤트로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