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입력 2010-05-10 14:30

[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우선 인하대병원은 지난 6일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병마와 씨름하던 어린 환아들은 ‘나의 꿈’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평소 꿈꾸던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그림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인하대병원은 지난 3일과 4일에는 인천중앙도서관과 마술쇼를 진행해 환아들과 보호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인하대병원 임원진이 직접 환아들을 대상으로 책을 선물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5월, 가족들과 정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시기에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내고 있는 환우 및 보호자들이 늘 안타까웠다”며 “고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더욱 더 감동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