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무료건강강좌 ‘행복한 모녀를 위한 골다공증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골다공증이란(정형외과 윤형구 교수) ▲골다공증의 약물치료(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 ▲골다공증의 합병증 및 치료(정형외과 신동은 교수) ▲골다공증 바로 알기(가정의학과 김문종 교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무료 골밀도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골다공증은 주로 50대 이상의 폐경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에게도 골다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비타민,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섭취를 꾸준히 하고, 무엇보다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50대 이상 폐경 여성이라면 매년 골다공증 정기검진을 통해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신동은 교수는 “이번 공개강좌는 여성 건강의 가장 큰 위협요인인 골다공증의 이해, 합병증, 치료 원칙 등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골다공증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031-780-5289)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분당차병원, 11일 ‘골다공증’ 무료건강강좌
입력 2010-05-10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