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태반주사제 등 5품목 6개월 판매정지

입력 2010-05-10 09:39
[쿠키 건강] 태반주사제 중 일부 품목이 당국으로부터 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자하거가수분해물에 대한 재평가’에서 경남제약 등 제약사 5곳, 5품목에 대해 판매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이 결정됐다.

이번 행정조치는 제약사들이 태반주사제 효능 평가에 대한 적정 피험자를 모집하지 못해 결국 자료 제출 시한을 지키지 못했던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반주사제의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한 5개 제약사와 제품은 ▲경남제약 ‘플라젠주’ ▲대원제약 ‘뉴트론주사’ ▲구주제약 ‘라이콘주’ ▲광동제약 ‘휴마센주’ ▲드림파마 ‘클라틴주’ 등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