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환우회, 완치 희망선물 전달식 가져

입력 2010-04-29 13:19

백혈병 투병중인 중고등학생들에게 노트북 증정

[쿠키 건강] 한국백혈병환우회(이하 백혈병환우회)는 지난 28일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백혈병 완치 희망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백혈병환우회는 이날 완치희망 선물로 준비한 노트북 13대를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중고등학생 13명에게 전달했다.

노트북을 선물하게 된 이유는 백혈병으로 장기간 입원생활을 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이메일이나 미니홈피 등을 통해 병원 밖의 친구들과 소통하거나 동영상 학습강좌 등을 듣기 위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것이 노트북이기 때문이다.

완치 희망선물 ‘노트북’은 ‘울지 마, 죽지 마, 사랑할꺼야’ 저자 김효선씨가 기부한 책 판매 수익금 천만원으로 마련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