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바로병원, 내달 4일 관절·척추 질환 무료 검진 실시
[쿠키 건강] 관절척추전문 인천바로병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5월4일 하루 동안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관절과 척추 질환을 무료로 검진 해드리는 ‘사랑의 바로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관절염 진척도를 알 수 있는 ‘관절염 혈액 검사’를 비롯해 연골 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골밀도 검사’ 등 관절질환 검사와 허리 디스크를 판단할 수 있는 척추와 골반 X-ray 와 골다공증 검사 등 척추질환 검사 중 본인이 원하는 검진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절과 척추와 관련해 평소 불편했던 점을 심층적으로 진단 받을 수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 상담과 혈압·혈당 검사 등 기본 내과 검진도 실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바로병원이 지난해 개원 후 처음으로 맞는 어버이날이란 점을 기념하기 위해 방문자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전문 노래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 교실’과 30명 규모 합창단의 ‘합창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실시한 최종 검진 결과는 5월28일까지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된다.
인천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인공관절수술,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등 뼈와 관절질환을 부담 없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모님의 관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자녀가 이번 행사를 알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어버이날, 부모님께 관절건강을 선물하세요”
입력 2010-04-27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