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관절전문 웰튼병원은 어버이날 맞아 오는 5월7일 하루 동안 병원을 방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무료 관절염 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웰튼병원은 2003년부터 올해로 8번째 매년 어버이날과 연말에 ‘무료 관절염 검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날 무료 관절염 검사에서 웰튼병원은 관절염 진척도를 알 수 있는 ‘관절염 혈액 검사’와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골밀도 검사’, ‘관절 X-ray 촬영’, ‘혈압과 혈당 검사’ 등 총 15만원 상당의 검진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5월7일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웰튼병원을 방문하면 무료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에서 웰튼병원 전 직원이 방문자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감사의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준비된 검사를 모두 마친 후에는 전문의와의 개별심층면담도 진행돼 부모님의 관절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 받을 수 있다.
이날 실시된 최종 검진 결과는 5월29일까지 진단을 받은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평소 자식들이 알지 못했던 부모님의 관절건강 상태에 대해 부담 없이 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모님의 관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대응하는 예방 및 치료법 등을 미리 접해봄으로써 어버이날 활기찬 노년기를 선물하고픈 자녀들이 함께 방문한다면 보다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웰튼병원, 내달 7일 노인대상 무료관절염 검사
입력 2010-04-27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