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한국인삼공사, 기능성 홍삼음료 생산·판매

입력 2010-04-26 10:17

[쿠키 건강] 롯데칠성음료와 한국인삼공사가 업무협정을 맺고 기능성 홍상음료를 생산 판매한다.

양사는 한국인삼공사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유원태 전무와 한국인삼공사 한초수 음료사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정 조인식을 갖고, 홍삼음료인‘정관장 활삼’브랜드 제품을 롯데칠성음료가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4월 26일부터 독점 판매하는 제품은 ‘정관장 활삼’, ‘정관장 활삼헛개골드’, ‘정관장 활삼헛개’ 등 3종(정관장 활삼: 100ml병 1500원, 정관장 활삼헛개골드: 100ml 병 3000원, 정관장 활삼헛개: 70ml 파우치 1800원)이다. 3종 가운데‘정관장 활삼’은 한국인삼공사가 판매해 온 ‘정관장 활삼28-D’를 리뉴얼한 제품이며, 나머지 2종은 신제품이다.

‘정관장 활삼’은 6년근 홍삼농축액 0.64%가 들어가 있으며, ‘활삼헛개골드’는 6년근 홍삼농축액 1%와 헛개나무추출액 2.8%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정관장 활삼헛개’는 6년근 홍삼농축액 0.64%와 헛개나무추출액 0.9%가 함유됐다.

한편, 국내 홍삼시장은 지난해 약 1조원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면역력 증대 효과로 홍삼의 소비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홍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정관장 활삼브랜드 올해 매출을 약 1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