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종합학술대회 개최…임플란트 가이드라인 제시

입력 2010-04-16 16:31
제47회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오늘(1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8일까지 COEX에서 개최된다.

16일 치협에 따르면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일본 치과계의 현황과 미래’(오쿠보 일본치과의사협회장), ‘치과대학졸업 후 임상교육현황’(카주히로에또 일본치과의학회장), ‘환자를 위한 치과치료를 위하여’(츠시모토 요시꼬 일본의료인권센터장), ‘턱관절 장애의 현재, 미래 그리고 턱관절 세정술의 적응’(가쿠도켄지 일본턱관절학회이사장) 등 일본 연자들의 특강을 진행된다.

또 원장과 스텝을 위한 임플란트 가이드라인, 진정법 가이드라인, 사랑니 발치와 의료 분쟁 그리고 감각이상 발생 시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의 개원가 이슈가 심포지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수구 치협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계의 정책 현안 및 과제 조명과 임플란트 등 회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진료과목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치협 학술대회에는 112개 치과기재업체가 514개 부스로 참여하는 전시회도 함께 개최돼 치과의사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