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L&C, 건강식품 시장 출사표!

입력 2010-04-16 14:18

교원 건강식품 사업, 홍삼 제품에 이어 액상추출제품, 다이어트 제품 등 추가 출시 예정

[쿠키 건강] 교원L&C는 ‘교원건강&(건강엔) 효소홍삼’을 출시하고 건강식품사업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원L&C는 교원그룹 창립 30주년인 2015년까지 매출 6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금번 건강식품 사업진출로 비전 달성을 위한 성장엔진을 하나 더 추가했다.

교원L&C는 빨간펜, 구몬학습으로 유명한 교원그룹의 계열사로서 교원웰스정수기로 대표되는 환경가전사업과 마무 화장품 등 뷰티사업을 진행해오다 제3의 사업군인 건강식품사업을 론칭했다.

제성욱 교원L&C사업본부 본부장은 “교원L&C의 2010년 건강식품 매출목표는 100억 원이며, 홍삼 제품군 외에 2011년 이후 액상추출제품, 다이어트 제품 등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판매망은 교원L&C의 기존 방문판매 인력을 활용하고, 추후 건강식품전문 판매원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효소홍삼으로 첫 포문을 연 ‘교원건강& 효소홍삼’은 사포닌 흡수효율을 2배 이상 높인 제품으로 일반용인 효소홍삼원(元)외에 올 6월에 프리미엄 급인 ‘효소홍삼 기(氣), 단(丹), 수(秀)’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청소년용인 ‘효소홍삼 지(智)’를 출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