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오리온 ‘닥터유’가 봄을 맞아 옷을 확 갈아입었다. 오리온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과자로 영양을 설계한다’는 브랜드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14일 오리온에 따르면 이번에 리뉴얼 된 제품은 ‘달지 않은 통밀케이크’, ‘가벼워지는 99바’, ‘활력충전 에너지바’, ‘과일담은 뷰티밸런스바’, ‘튀기지 않은 오곡라이스칩’, ‘튀기지 않은 새우라이스칩’, ‘식이섬유 새싹크래커’, ‘머리가 좋아하는 임실치즈쿠키’, ‘비타민을 좋아하는 해남 단호박쿠키’, ‘뼈가 좋아하는 남해통멸치크래커’ 등 닥터유 전 제품(10종)으로 기존의 기다란 제품명을 확 줄이고 한글화 함으로써 각 제품의 특성을 명확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번에 리뉴얼 된 패키지에는 소비자를 내 가족, 내 아이로 생각하며 작성한 레터가 삽입된 것이 특징이다. 한 장의 연애편지를 연상시키는 레터를 통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닥터유 영양설계 콘셉트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자로 영양을 설계하다’는 ‘닥터유’ 콘셉트에 맞게 ‘닥터유가 제안하는 영양설계’ 코너를 패키지 전면에 부각시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오리온 닥터유, ‘영양설계’ 업그레이드
입력 2010-04-14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