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퓨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선정

입력 2010-04-13 20:27

[쿠키 건강] 국내최초 디지털 X-ray 유방진단기 제조기업 메디퓨처(주)는 최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기업혁신형 중소기업 발굴 육성사업’에 따라 인증되는 이노비즈(Inno-Biz)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메디퓨처는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및 개별 기술수준 평가, 마케팅부문 등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노비즈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메디퓨처는 R&D를 비롯한 정책자금 및 수출판로, 인력 등에 있어 일반 중소기업과는 차별화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메디퓨처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메디퓨처가 일반 중소벤처기업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서 세계일류 상품 선정과 함께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메디퓨처는 국내최초로 디지털 X-ray 유방진단기를 개발해 제품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의 유방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영상판독시스템 및 유방생검술 등 유방검진 관련 토털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국내외 유방전문클리닉 및 종합병원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베트남에 이어 이란에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한 바 있다. 아울러 지식경제부가 지정하는 ‘세계일류상품’과 ‘굿디자인(GD, GoodDesign)’ 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