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Medical Korea’ 알린다

입력 2010-04-12 12:05
13~15일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코리아 2010’ 열려

[쿠키 건강]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미국의료관광협회(MTA)가 주관하는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코리아 2010(이하 컨퍼런스)’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약 34개국의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 관계자, 정부관계자, 미디어 관계자 등 5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의료관광 관련 국내 최대의 국제행사로, 미래 글로벌헬스케어와 의료관광에 대한 비전 및 의료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방안, 글로벌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 등 국제의료시장의 성장 속에서 관심이 높아가는 분야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최대민영의료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보험사, 중국·몽골·카자흐스탄의 병원관계자 등 약 2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각국의 미디어관계자에게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민간의료기관과 비즈니스미팅도 예정돼 한국의료 수출 확대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국의료 브랜드인 ‘Medial Korea’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는 한편, 최신 의료기술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선진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