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 축구 프리스타일러 우희용씨 축구묘기 이벤트

입력 2010-04-12 11:34
[쿠키 건강] 관절전문 웰튼병원은 오는 15일 병원 옥상 하늘공원에서 세계적인 축구 프리스타일러 우희용(46) 서울 중앙예술원 체육과 교수를 초빙해 ‘우희용 축구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회장인 우 교수는 지난 1989년 5시간6분30초 동안 한 번도 공을 떨어뜨리지 않아 최장시간 헤딩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2002년에는 유럽축구묘기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현재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을 돌면서 축구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축구묘기 이벤트에서 우 교수는 자신이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장시간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헤딩하기와 리프팅 등 각종 축구 묘기와 함께 일반인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축구묘기 배우기와 사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환우와 가족들 외에도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