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23일까지 2주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4만9천곳 대상
[쿠키 건강] 식약청이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23일까지 시·도(시·군·구) 및 6305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전담관리원)이 투입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안에 위치한 4만9000여개 식품조리·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정서저해식품 등의 판매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등이며, 과거 부적합 판정된 제품과 위해우려식품을 집중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하게 된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해 이들 식품판매업체 4만9000곳을 반복 점검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판매하거나 무신고 영업한 626곳을 적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식약청, 학교 주변 부정·불량식품 특별점검
입력 2010-04-12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