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매일유업, ‘마시는 퓨어(Pure)’ 출시

입력 2010-04-11 12:14

색소·안정제·합성향 섞지 않은 무첨가 요구르트…장 건강에 도움

[쿠키 건강] 매일유업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무첨가 요구르트 ‘마시는 퓨어(Pure)’(130ml, 1000원)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지난 해 떠먹는 ‘바이오거트 퓨어’제품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에도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가 브랜드 모델로 나선다.

매일유업은 김연아 선수의 건강한 이미지와 두번째 신제품인 마시는 퓨어 출시를 통해 발효유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8일 매운 고장으로 유명한 충남 청양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LGG 복합 유산균이 들어있는 무첨가 순수 요구르트 ‘마시는 퓨어’ 3종류 소개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마시는 퓨어’는 과학적으로 기능성이 입증된 LGG 유산균 이외에도 BB-12, LA-5, ME-3, L.431 총 4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했다. LGG 유산균(핀란드 발리오(Valio)社)은 캡슐처리 없이도 위산과 담즙에 살아 남는 강력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으로 ‘마시는 퓨어’에는 개인마다 다양한 식습관을 고려해 5가지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유산균을 함유했다. 이 밖에도 기존 일반 요구르트의 텁텁한 맛을 개선, 뉴질랜드산 사과, 미국산 콩코드 포도 등의 과즙을 함유했다.

최동욱 매일유업 대표이사는 “건강한 유산균으로 소비자 건강을 각별히 고려했으며 이를 토대로 요구르트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신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드링크 요구르트 시장은 연간 8억2000만 개, 5000억 시장으로 알려졌다. 매일유업은 올 연말까지 ‘마시는 퓨어’ 하루 30만개 이상 판매를 기대하고 있으며, 매출액으로는 연간 700억 원, 발효유 시장 내 점유율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