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리 가정간호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쿠키 건강] 한양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훈기 교수가 지난 7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38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장유리 가정간호사도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의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국가 보건의료사업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도모 및 건강증진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박훈기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의사실기시험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의학교육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 교수는 198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마쳤다. 2001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2년, 영국 퀸 메리 대학에서 3년 동안 연수했다.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교육이사, 대한스포츠의학연구회 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 의사실기시험 운영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유리 가정간호사는 가정방문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친절한 활동가 및 봉사자로서 활동해왔고, 대한간호협회의 가정간호사회 활동과 구간호사회를 통해 간호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 가정간호사는 지난 1995년 한양대병원에 입사해 현재까지 가정간호사 업무를 해왔으며, 성동구보건소연계 미숙아지원 방문사업 및 자조그룹 운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한양대병원 박훈기 교수, 보건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2010-04-09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