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 수출용으로 제조된 ‘박카스’ 캔음료 제품이 유통기한이 경과된 채 유통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회수조치 제품은 (주)신한(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및 (주)동아BC(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중국 수출용으로 동아제약(주)으로부터 구입한 59만8107캔(용량 245ml)으로, 이중 수출물량 18만4080캔과 나머지 물량인 41만4024캔 중 3월28일 이후 현재 유통·판매 중에 있는 물량이다.
식약청은 이들 제품을 구입·보관하고 있는 유통·판매점업체는 가까운 구입처나 제조업체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들 제품이 회수조치 될 수 있도록 지방식약청과 지자체를 통해 추적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식약청, 유통기한 지난 中수출용 ‘박카스’캔 회수
입력 2010-04-07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