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찾아가는 손씻기 체험 교육 실시

입력 2010-04-06 10:25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사고가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초등학교·지역 축제 등을 찾아 ‘식중독 예방, 손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손씻기 체험교육’은 손씻기 교육 기자재 및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우선 식약청은 다음달 14일 제9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인근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현장 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에 손씻기 교육 기자재, 홍보 자료 등을 제공해 지역축제 등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식약청은 ‘식중독 예방, 손씻기 체험 교육’ 등에 참여할 ‘식중독 제로 서포터’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식품, 생물, 미생물 등을 전공한 대학생 또는 졸업생이 대상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