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이 63억으로 자산 가장 많아
[쿠키 건강] 2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고한 국회의원 ‘재산변동 및 등록사항 공개목록’에서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이 63억원으로 자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희 민주당 의원 57억원, 안홍준 한나라당 의원 44억원, 같은 당 윤석용 의원과 원희목 의원이 각각 41억원, 3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곽정숙 민노당 의원, 송영길 민주당 의원,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은 2~3억원대로 상대적으로 재산이 적었다.
변동내역은 최영희 의원이 44억원에서 57억원으로 1년새 약 13억원이 증가했는데 배우자의 재산이 주식처분이 이유였다.
또 변웅전 의원은 4억원, 안홍준 의원은 3억원이 증가하는 등 13명의 재산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그러나 전현희·임두성·전혜숙·박근혜 의원은 각각 1~4억원씩 자산이 감소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재산공개] 보건복지위 의원들, 평균 20억 보유
입력 2010-04-02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