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의약품 사이버수사팀 신설

입력 2010-03-31 12:15
[쿠키 건강] 식약청에 온라인을 통한 식품과 의약품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사이버수사 전담조직이 운영된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음달 1일부터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사이버조사팀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조사팀은 식품과 의약품 분야 전문가와 모니터 요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기기 분석과 복구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디지털 포렌식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사이버조사팀은 ▲무허가 식·의약품 판매 ▲허위·과대광고 ▲타인 명의 도용 판매 ▲해외 서버 운영 판매 등 불법 판매 행위를 중점 조사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