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입력 2010-03-31 10:04
[쿠키 건강] 오뚜기는 오는 5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5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뚜기가 주최하고, 하이마트, 유한킴벌리, 해태음료, 네비온이 협찬하는 이 행사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자 15년째 이어 온 국내 최대의 요리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한식요리, 양식요리, 중식요리 등으로 나누어 신청할 수 있으며 3인 가족 기준으로 예선을 거친 150여가족이 출전하게 된다. 전년도 수상 가족,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국내 요리는 물론 각국의 다양한 요리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요리 경연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카레를 이용한 요리교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요리교실이 마련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심사를 통해 오뚜기상 1가족에게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 각 부문 수상가족에게는 가스오븐렌지, 원적외선렌지, 전기밥솥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심사가 이루어지는 동안에는 희망의 케이크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4월 21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나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에 비치된 신청서에 요리내용 등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