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외국 성형외과 의사들이 한국의 성형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 발길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중국 성형외과 의사 30여명이 수술참관을 위해 JK성형외과를 방문했다.
29일 JK성형외과에 따르면 이번 수술참관에 참여한 중국 성형외과 의사들은 모두 북경성형학회 소속 의사들로, 26일과 27일, 31일 3일간에 걸쳐 10명씩 세 팀으로 나눠 수술을 참관했다. 이들은 안티에이징, 눈·코성형 등 평소 관심이 많았던 수술을 직접 참관하며 한국의 미용성형에 대해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술참관에 이어 29~30일 양일에 걸쳐 중화의학회 소속 중국성형외과 의사들의 수술참관이 이어질 예정이다.
JK성형외과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의 세계 확대를 위해 중국과 한국의 의료진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관광 분야에도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JK성형외과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나라에서 한국의 뛰어난 미용성형기술을 배우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왔고, 최근 들어 외국의사들의 학회참석이나 연수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며 “실제로 동남아시아나 미국 등에서 우리나라로 건강검진이나 치과치료, 성형수술 등을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中성형외과 의사, JK성형외과 수술참관
입력 2010-03-29 16:10